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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군중 속의 고독'을 표현한 수줍은 4세 발레리노

입력 : 2016.05.20 18:10|수정 : 2016.05.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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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으로 발레 공연 무대에 올랐지만 수줍은 나머지 어찌할 줄 몰라 하는 4세 소년의 귀여운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달가량 발레를 연습한 4살 ‘프레드 거푸잔’ 군은 지난 14일 조지아 주에서 열린 발레 공연의 무대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웃옷으로 얼굴을 가린 프레드 군은 공연 내내 어찌할 줄 모르면서 모자로 얼굴을 가리면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콘서트홀의 분위기가 무서웠다는 프레드 군은, 다른 사람이 아닌 ‘엄마’에게만 춤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아이다운’ 수줍은 모습에 관객들은 우레같은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번지게 하는 4세 발레리노의 ‘수줍은 공연’ 현장, SBS 비디오머그가 준비했습니다.
 
기획: 엄민재 / 구성: 황승호 / 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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