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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50대 한국인 선교사 괴한에게 피살

서경채 기자

입력 : 2016.05.20 11:51


필리핀에서 한국인 선교사가 살해됐습니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오늘(20일) 오전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안티폴로 지역에서 57살 심 모 씨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심 씨는 교회 사택에 있다가 침입한 괴한과 몸싸움을 벌이다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 씨는 2000년 필리핀에 선교사로 파견돼 선교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한국대사관은 현지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심 씨 사망으로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국인이 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에는 한국인 11명이 필리핀에서 살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