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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지중해 추락 이집트항공 여객기 수색 도울 것"

입력 : 2016.05.19 22:43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19일(현지시간) 지중해에서 추락한 이집트항공 여객기 수색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옌스 슈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외무장관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현재 이집트와 프랑스 당국이 지중해에서 여객기 잔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하고 "이들이 나토의 도움을 요청하면 우리는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66명을 태우고 프랑스 파리를 출발해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MS804 여객기는 이날 새벽 그리스 섬 주변의 지중해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토는 터키와 그리스 사이의 동지중해에서 난민 밀입국조치 퇴치 및 난민 구조 작전을 벌이고 있다.

나토 해군은 난민 유입 주요 통로인 동지중해에서 그리스 및 터키 해안경비대, 그리고 EU 국경경비 기관인 프론텍스와 협력해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나토 해군함정의 정찰활동을 통해 입수된 정보는 그리스와 터키 당국에 제공된다.

한편 같은 회의에 참석한 필립스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지금은 여객기가 실종된 이유를 추측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해먼드 장관은 "이 여객기에 영국 여권 소지자 1명이 있다. 우리는 이집트 당국에 실종 여객기 수색 지원을 제안했고, 아직 요청을 받지는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