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보당국이 지중해에 추락한 이집트 여객기 사고 원인을 테러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 FSB 국장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는 "이집트 여객기 사고는 테러 때문으로 보인다"고 주장하면서 "유럽 파트너이 테러 관련자 색출을 위해 공동의 조치를 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보르트니코프 국장은 현지시간으로 오늘(19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66명을 태우고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 여객기는 지중해에 추락했습니다.
승객은 이집트와 프랑스인들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테러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셰리프 파티 이집트 민간항공부 장관은 "기술적 결함보다는 테러리스트의 공격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추락 원인에 대해 "그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