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나라'로 통하는 유럽과 미국에서 지난 10년간 빈곤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노동기구의 연례 보고서인 '세계 고용과 사회 전망 2016'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의 빈곤율이 2005년 16.5%에서 2014년 17.2%로 상승했습니다.
이 기간 미국의 빈곤율도 23.8%에서 24.6%로 높아졌습니다.
ILO는 선진국의 사회보장제도가 더는 근로 빈곤층의 소득 부족을 메꾸지 못하고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선진국의 빈곤율 상승 현상은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시간제 일자리가 늘면서 일을 해도 가난을 면치 못하는 노동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ILO는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