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박 대통령 "신산업 창출·제조업 혁신으로 변화 물결 대응"

이승재 기자

입력 : 2016.05.19 10:11|수정 : 2016.05.19 10:11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도 신산업 창출과 융복합을 통한 제조업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서, 디지털 시대의 거대한 변화 물결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19일) 제13회 서울디지털포럼에 보낸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우리 정부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조경제를 추진해왔고, 범국가적 과학기술 브랜드인 '국가전략 프로젝트'의 닻을 올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계는 지금 디지털기술이 불러온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진입하면서, 기존 산업과 삶의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러한 새로운 디지털 관계망의 시대에 인간과 기계, 인간과 인간의 소통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고, 어떤 공동체를 지향해야 하는지 모색하고 정립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관계의 진화-함께 만드는 공동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이 디지털 시대 미래공동체의 올바른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인간과 과학기술의 조화롭고 창의적인 발전 방안이 제시되어, 인류의 진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