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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침팬지는 18년 전 자신을 구해준 사람을 알아볼까?

입력 : 2016.05.19 09:49|수정 : 2016.05.19 15:47



침팬지는 18년 전 자신을 구해준 사람을 알아볼 수 있을까요? 

한 환경운동가가 18년 전 구해준 침팬지와 다시 만나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의 주인공은 환경운동가 린다 퀘브너(Linda Koebner)입니다. 

18년 전, 실험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동물들을 죽이던 당시 관행을 깨고 그녀는 평생 실내에서 살아온 침팬지들을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살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남은 생이라도 야생에서 자유롭게 살게 해주려던 것이 그녀의 생각이었습니다.

다행히 침팬지들은 야생으로 잘 돌아가 개체 수까지 크게 늘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18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린다 퀘브너는 이 침팬지들을 다시 만나러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엔 당시 구조한 6마리의 침팬지 가운데 2마리가 살아남아 있었습니다. 

린다 퀘브너에게 다가온 침팬지들은 자신을 기억하느냐는 질문에 대답하듯 밝은 미소을 지으며 손을 뻗더니, 그녀와 포옹합니다.  

침팬지들은 보통 낯선 사람에게 이런 행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이 감동적인 모습을 함께 감상하시죠. 

출처 : 유튜브(argofilms)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