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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 기관사 구속 송치

김광현 기자

입력 : 2016.05.18 15:44|수정 : 2016.05.18 15:48


국토교통부 광주지방철도경찰대는 지난달 22일 전라선 율촌역 구내에서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기관사 56살 정모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3시 39분쯤 율촌역 구내 선로변경 지점을 제한속도인 시속 35㎞로 운행해야 함에도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해 117㎞로 운행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기관차와 객차 4량이 탈선하고 전복됐으며, 동료 기관사 1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 8명이 부상하고 전라선 순천∼여수엑스포역 간 열차 운행이 25시간가량 중단돼 열차 이용객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