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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산 기상관측소 직원들의 기상관측 모습이 화제입니다.
지난 16일, 기상변화가 극심한 고도 1,917m의 워싱턴 산에 4인치의 눈이 내리고, 초속 48m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산 정상에 있는 기상관측소 직원들은 몸소 강풍을 체험하는 모습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올렸는데요,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기어가면서도 바람을 버티려는 모습이 흡사 익스트림 스포츠를 연상케 합니다.
관측소 직원들은 공식 홈페이지에 ‘바람 속에서 놀다가 몇 분 만에 완전히 지쳐버렸다’며 후기까지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강풍도 쉽게 관측하지 않는 기상관측소 직원들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어아름 / 편집 :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