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가 개선의 흐름을 타고 있는 가운데 양국 경제인들이 도쿄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단법인 한일경제협회는 17일 도쿄 도내 한 호텔에서 한일 재계 요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한일경제인회의를 열어 새로운 한일 협력의 파트너십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아시아의 번영과 세계경제 회복에 기여할 한일협력 모델로 한일 양국기업의 상호투자· 제3국 공동진출 확대, 에너지·전자상거래· 무역투자측면에서의 통합노력 가속, 미래산업에서의 기술개발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윤 회장은 개회사에서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양국이 극복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큰 틀에서 볼 때 서로 윈윈(Win-Win)하는 관계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2016년을 한일 우호·경제협력의 원년으로 삼아,새로운 50년을 향해 공통의 이익을 추구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양국 경제인들이 더욱 힘을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은 새로운 50년을 향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구축을 위해 한일 양국이 아시아의 경제통합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