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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6원 하락한 1,173.7원 마감…상승세 숨고르기

심우섭 기자

입력 : 2016.05.17 16:03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종가는 달러당 1,173.7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6.0원 하락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177.5원에 출발했습니다.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등 주요국 증시가 오르면서 글로벌 위험투자 심리가 개선됐습니다.

호주중앙은행이 이날 공개한 의사록에서 위원들의 발언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방향으로 해석되면서 한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약화하는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상당수 시장에 대기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대두에 따른 달러화 강세 기류로 이달 초 달러당 1,130원대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습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1,074.92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9.66원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