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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6일) 서울시 송파구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제2 롯데월드에서 '2016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훈련에는 경찰과 군을 비롯한 28개 기관 1천 9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잠실역 지하철 현장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시 비상 콕을 이용한 지하철 문 개방방법, 선로를 이용한 안전 대피 훈련 등이 진행됐습니다.
동시에 제2롯데월드 현장에서는 소방헬기와 사다리차 등 73대의 장비를 동원해 대형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도 이뤄졌습니다.
이번 훈련에 직접 참가한 박원순 시장은 “공공기관만의 훈련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 현장을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김도균 / 구성: 황승호 / 편집: 김준희 / 영상취재: 박진호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