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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산불 재난 대피 지역 확대

이홍갑 기자

입력 : 2016.05.17 10:58


산불 재난을 겪고 있는 캐나다 앨버타 주 포트맥머레이 일대에 산불이 악화하면서 대피 지역이 확대됐습니다.

앨버타 주는 포트맥머레이 북부 산유 시설 작업장 2곳에 산불 대피령을 내리고 작업 인력 4천여 명을 남쪽 안전지대로 피신토록 했다고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포트맥머레이 일대 산불로 현재 8만8천 명의 주민 전원이 2주일째 도시를 떠나 대피 중인 가운데 인근 산유 작업장이 대피 지역에 새로 포함됐습니다.

레이철 노틀리 주 총리는 현황 브리핑에서 계속되는 산불로 포트맥머레이 일대의 대기 상태가 최악이라고 전하고 평소 10을 최악으로 0~10의 척도로 측정하는 대기 질이 현지에서 38의 척도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