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이 시각 세계]
최근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약 2천 년 전의 군대 막사가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한창 공사가 진행되어야 할 현장이 유적 발굴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벽화와 함께 모자이크 모양의 바닥도 보이죠?
이탈리아 로마 중심부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이 유적은 약 2천 년 전 하드리아누스 황제 시대 때 사용된 군대 막사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9백 제곱미터 규모에 긴 복도와 함께 39개의 방이 있었고, 13구의 성인 뼈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집단 무덤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청동 동전과 팔찌 등 유물도 함께 발굴된 이 유적지는 보존 상태도 좋아서 역사적인 가치가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