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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진형·김준호·한규호, 프라하 봄 콩쿠르 석권

곽상은 기자

입력 : 2016.05.16 15:46


박진형(20), 김준호(21), 한규호(22) 씨 등 젊은 피아니스트 3명이 지난 14일 폐막한 '제68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3위에 나란히 입상했다고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밝혔습니다.

박진형 씨가 내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는 등 입상자들은 상금과 함께 체코를 비롯한 유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갖게 된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1947년 창설된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는 젊은 음악인 발굴을 위해 만 30세 이하 음악인들을 대상으로 열립니다.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피아니스트 임동민 씨(2002년 2위)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지겐 스트링 콰르텟(2005년 2위), 플루티스트 김유빈(2015년 1위), 조성현 씨(2015년 2위),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2015년 1위) 씨 등이 있습니다.

올해 입상자들은 모두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연주자들로 이 가운데 1위 박진형 씨와 2위 김준호 씨는 해외 유학을 하지 않은 국내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