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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불황 현실화…거제·통영 체불임금 급증

박현석 기자

입력 : 2016.05.16 12:29|수정 : 2016.05.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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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 영향을 직접 받는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고성군 등 지역에서 일을 하고도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일자리를 잃고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근로자들이 급증했습니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4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신고한 근로자는 모두 2천531명으로 체불임금은 123억 9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체불 신고 근로자 수는 73%, 금액은 134% 각각 늘어난 수치입니다.

임금체불 규모는 올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