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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주력산업 의존도 낮추고 7대 품목 육성해야"

한세현 기자

입력 : 2016.05.15 11:58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10대 주력산업 품목의 수출 비중은 확대됐지만, 세계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유엔의 세관통계 데이터베이스인 '유엔 컴트레이드를 이용해 125개국 교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수출액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10대 주력산업 품목은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조선, 일반기계, 철강, 석유화학, 정유,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입니다. 이들 품목이 우리나라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4년 61.5%에서 2014년 73.6%로 12.1%p 늘엇습니다.

하지만, 세계교역에서 이들 품목의 비중은 2004년 36.9%에서 2014년 36.8%로 0.1%p 감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경련은 세계시장 수요를 고려하지 않고 우리의 생산역량에만 집중하면 장기적으로는 시장축소에 따른 구조조정 위기에 봉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