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늘(13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6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11개월째 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금통위의 금리 동결은, 미국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고 국내 경제지표들도 다소 호전되고 있어 향후 경기 추이를 좀 더 지켜보겠다는 판단이 깔려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0.4%에 그칠 정도로 경기 개선이 미흡하지만, 최근 물가상승률이 오르고 수출 감소율도 떨어지는 등 일부 긍정적인 신호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또 아파트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가계부채 급증 우려도 감안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