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재정지출을 줄이기 위한 재정개혁에 드라이브를 건 정부가 각 부처의 신규 보조사업 80%에 불합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2일) '제2차 보조금관리위원회'를 열어 신규 보조사업 적격성 심사결과를 확정했습니다.
기재부는 국고보조금 부정 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적격성 심사를 처음으로 실시했습니다.
위원회 심사 결과 정부 부처가 제출한 45개 사업 중 10개가 적격 판정을 받고 나머지 35개는 부적격으로 분류됐습니다.
적격 판정을 받지 못한 사업은 마을회관 지원, 복합체육시설 건립 등 기존 사업과 유사·중복된 것들입니다.
기재부는 부처들이 부적격 판정을 받은 35개 사업 계획을 보완해 재검토를 요청하면 다음 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다시 심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