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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머리에 내려앉은 봄…꽃장식으로 'SNS 스타' 된 비글

입력 : 2016.05.12 16:07|수정 : 2016.05.12 18:47


따뜻한 봄 하면 역시 예쁜 꽃이죠. 색다른 방법으로 봄꽃 놀이를 즐기는 반려견이 등장했습니다.

머리에 대체 뭘 이고 있는 건가요?강아지 한 마리가 안전모처럼 각종 식물들을 머리에 얹은 채 균형을 잡고 있습니다.

크거나 작거나, 잎이 뾰족하거나 넓적하거나 또 아무리 가지가 무성해도 절대 중심을 유지하면서 시종일관 근엄한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식물들을 사용했는지 주인의 별난 노력도 엿보이는데요, 이 반려견은 많은 팬을 거느린 SNS의 동물 스타입니다.

활달하기로 소문난 비글 견종이라서 이렇게 미동도 없이 절대 중심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일 텐데, 참 신기한 일이죠?무엇보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란 무념무상 표정으로 주인의 성화에 마지못해 하는 듯한 태도가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사진=SBS 모닝와이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