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관광객 유치를 눈앞에 둔 전주시가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2일 관광분야 공무원과 한국관광레저학회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종합관광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는 2010년 전주시 관광발전진흥계획 수립 연구 이후 5년만에 추진된 관광산업 관련 종합마스터 플랜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가족중심형, 시간 소비형, 특화소비형 등 관광 트랜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관광진흥 정책을 다룰 예정이다.
현재 상업화 논란을 빚는 전주한옥마을의 고급화 전략과 전주한옥마을에 집중되는 관광객을 시내 곳곳의 관광지나 명소로 확산시키는 방안을 집중 강구한다.
이를 위해 시는 조경단·건지산과 모악산 등을 4∼5개 권역으로 나눠 특성화 있게 개발하고 이곳으로 한옥마을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전주시의 관광정책이 관광객 수 중심의 양적 일변도였다면 이제부터는 질적 변화로 전환해 고품격 관광지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부서별로 활발하게 추진 중인 전라감영 및 사대문 복원, 덕진공원 대표 관광지 조성, 아중생태호수 및 생태동물원 조성, 전주역 마중길 사업도 이번 용역과정에서 논의를 통해 관광지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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