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의 인기가 날로 떨어지고 있다.
1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올해 4월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일본 내 45개 로스쿨 지원자는 전년보다 2천96명 줄어든 8천274명으로 사상 처음 1만명에 미달했다.
이 가운데 실제 응시자는 7천528명으로 전년에 비해 1천823명 줄었다.
또 합격자 4천42명 가운데 입학자는 전년에 비해 344명 준 1천857명이었다.
이는 입학 정원(2천724명)의 68.2%다.
로스쿨 인기 하락은 민간 기업 취업 상황이 호전된 데다 변호사의 취업난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 감소로 2004년 도입 이후 인기를 끌며 한때 74개에 달하던 로스쿨이 올해는 45개로 줄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