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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출자기관 인사채용 '구멍'…지원자 정보 유출

손형안 기자

입력 : 2016.05.12 13:11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기관의 인사채용 과정에서 다른 지원자들의 개인정보를 건네받은 혐의로 출자기관 대표 2명과 간부 등 3명을 입건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인천시 출자기관인 인천유시티 대표는 지난해 직원 채용과정에서 친분이 있는 입사 지원자에게 경쟁자 9명의 이름, 생년월일 등이 담긴 문건을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경쟁자들의 개인정보를 건네받은 지원자 3명은 모두 채용돼 현재 인천유시티 간부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경찰은 인사 채용과 관련한 개인정보 유출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