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세월호 희생학생 제적처리 취소…학적 복원 추진

정혜경 기자

입력 : 2016.05.11 15:53|수정 : 2016.05.11 16:29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제적 처리가 취소되고 학적 복원 절차가 추진될 전망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학적 복원 지시에 따라 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행정적으로 학적을 정리한 것은 희생자들에 대한 예우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며 "유가족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단원고는 희생학생 전원에 대해 지난 1월 12일 자로 제적처리 했으나 이를 확인한 유가족들이 원상 복구와 책임자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단원고 현관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