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보기 드문 대리석 조각품인 '영원한 봄'이 로댕의 작품으로서는 사상 최고 가격에 낙찰됐습니다.
'영원한 봄'은 경매업체 소더비가 뉴욕에서 진행한 '인상파 미술과 현대 미술 이브닝 경매'에서 예상가격을 훌쩍 뛰어넘는 2천41만 달러, 약 239억 7천억 원에 팔렸습니다.
이는 로댕의 조각품으로는 사상 최고 경매가격입니다.
지금까지 최고가격에 낙찰된 로댕 작품은 청동상 '이리스, 신들의 전령'으로, 지난 2월 1천660만 달러에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팔렸습니다.
로댕의 대리석 작품 중 기존 최고가는 2014년 480만 달러에 낙찰된 '이브'였습니다.
1901년∼1903년 사이에 만들어진 '영원한 봄'은 열정적으로 껴안고 있는 연인의 모습을 하나의 대리석 덩어리에 조각한 작품입니다.
10개 시리즈 중 5번째 작품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A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