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학교 앞 방사선 발생장치 제조공장 신축을 반대하며 청사 현관 앞에서 천막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고양 모 초등학교 학부모 150여 명은 오늘(9일) 고양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지방선거 당시 현 최성 시장이 학교 주변에 공공교육시설을 설치한다고 공약했지만, 이곳에는 방사선 발생장치 공장이 신축되고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엑스선(X-ray) 발생기와 촬영기를 개발, 생산하는 해당 회사는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말부터 행신동에 8층 규모의 사옥과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