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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北 도발·중국의 남중국해 진출 공동 대응"

입력 : 2016.05.09 15:16

나카타니 日방위상, 메이버스 美해군장관과 도쿄서 회담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과 레이 메이버스 미국 해군장관은 9일 도쿄 방위성에서 회담을 하고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 도발행위에 양국이 계속 연대해 대응하기로 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나카타니 방위상은 이 자리에서 "올들어 북한에서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당대회도 열리고 있다"며 "중국에 의한 해양활동 활발화 등 우리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한층 엄중해지는 만큼 미일동맹에 의한 억지력과 대처력이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메이버스 장관은 "미사일 발사에는 미일이 공동으로 대처하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고, 남중국해 및 동중국해에서 현상을 변경하려는 (중국의) 움직임에는 단호하게 대항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답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지난달 구마모토 지진 당시 미군측이 오스프리 수송기를 통해 구호물품을 현지로 수송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고, 메이버스 장관은 "어려움에 처한 동맹국에 도움이 돼서 다행"이라고 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