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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면세점 '북적'…중국인 매출 급증

김흥수 기자

입력 : 2016.05.09 11:12


황금연휴를 맞아 면세점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로 떠난 국내 관광객이 몰리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5∼8일 롯데면세점의 전체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고객 국적별로는 중국인 매출이 43% 늘었고 일본인 매출은 5% 증가했습니다.

연휴 기간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는 중국 중마이그룹 임직원 4천여 명이 단체로 방문했습니다.

신라면세점 매출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지난 3월 정식 개장한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22% 늘었습니다.

연휴 동안 신라면세점과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도 중마이그룹 직원들이 대거 방문했습니다.

또 다른 신규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63의 매출도 평소보다 약 20% 증가했습니다.

중마이그룹 단체 방문은 없었지만, 고객의 97%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법무부 집계에 따르면 이번 연휴에는 중국인 관광객 8만여 명을 비롯해 외국인 18만여 명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같은 기간 해외로 출국한 내국인도 1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