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드 알팔리 신임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은 사우디의 원유 정책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팔리 장관은 장관 임명 뒤 첫 성명을 통해 "사우디는 안정적인 원유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며 "국제 에너지 시장에서 가장 믿을 만한 에너지 자원 공급자로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사우디 왕실은 21년간 재임했던 알리 이브라힘 알나이미 석유장관을 해임하고 알팔리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회장 겸 보건장관으로 교체했습니다.
알팔리 장관은 올해 1월 다보스 포럼에서도 "사우디는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아래로 떨어져도 이익이 날 것"이라면서 저유가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