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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국 고용지표 영향에 혼조…파리 0.42%↓

입력 : 2016.05.07 01:06


유럽 주요 증시는 6일(현지시간) 미국의 4월 고용지표 발표 영향으로 혼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14% 오른 6,125.7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18% 상승한 9,869.95를 나타냈으나,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42% 하락한 4,301.24에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07% 내린 2,938.20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의 4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유럽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의 지난 4월 신규고용 증가량이 16만 개로 최근 7개월간 가장 적은 것으로 발표되면서 유럽 증시는 상승세로 반전했다.

미국 경제의 회복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연준이 앞으로 기준금리를 쉽게 올리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는 세계 최대 철강회사인 아르셀로미탈이 실적 부진에 1.17% 내렸다.

아르셀로미탈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9억2천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