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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토지' 오세영 화백 별세

유영수 기자

입력 : 2016.05.06 14:20


'만화 토지'를 그린 만화가 오세영 씨가 별세했습니다.

오세영 화백은 1986년 만화잡지 '만화광장'에 단편을 실으며 데뷔했으며 이후 '부자의 그림일기','남생이'등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오 화백은 특히 고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을 극화한 '만화 토지'로 '가장 한국적인 화풍을 구사하는 작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인은 토속적이고 사실적인 그림체를 바탕으로 사회성 있는 작품 창작에 주력했으며, '바른 만화 연구회'등 진보적인 만화단체에 몸담고 만화가의 사회적 참여에 적극적이었습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1993년 한겨레 신문이 선정한 '우리 시대의 만화가 10인'에 선정됐으며, 1999년 대한민국출판 만화대상, 2009년 고바우 만화상 등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