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이 18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일반 담배부터 전자담배까지 모든 종류의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담배 규제안을 마련했습니다.
이 규제안에 따르면 18세 미만인 사람에게는 어떤 형태의 담배도 팔 수 없는 것은 물론 시제품 증정 또한 불가능하며, 자동판매기 역시 18세 미만인 사람이 작동할 수 없게 만들거나 출입할 수 없는 곳에 설치해야 합니다.
담배 판매업자들은 이 규제안이 그대로 발효되면 모든 형태의 담배를 팔 때 구입자의 신분증을 확인해야 합니다.
지난 1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 중 69%에 해당하는 약 1천800만 명이 전자담배 광고에 무차별로 노출돼 있다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FDA는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8일부터 이 규제안을 시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