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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美대통령 누가 되든 긴밀협력·동맹강화"

한승희 기자

입력 : 2016.05.05 23:08|수정 : 2016.05.05 23:15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결정된데 대해 미국의 차기 대선 결과에 관계없이 새 정권과 미일동맹 강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5일 영국 런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미동맹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와중에 누가 대통령이 되든 미국의 새 정권과 앞으로 긴밀히 협력하며 일미동맹을 한층 심화·강화하기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것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미일간에 건설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겠는가'는 질문에 "미국 대통령 선거 자체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고 싶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지역의 안전보장 환경이 한층 엄중해지는 와중에 일미 안보 태세의 중핵인 일미동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번영의 기초라는 점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는 미일안보조약이 불평등하다면서 주일미군 주둔비용을 100% 일본이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