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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없었다면, 뉴욕의 예술 거리 ‘소호(SoHo)’는 사라졌다?

권영인 기자

입력 : 2016.05.04 19:01|수정 : 2017.02.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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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예술의 거리로 불리는  뉴욕의 '소호(SoHo)'. 수십년 전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이면서 점점 활성화된 지역입니다. 유명한 예술가들이 배출된 곳이기도 한 소호. 비디오 아트로 이름을 남긴 예술가 백남준 씨의 작업실도 이곳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 사람이 없었다면, 이 예술의 거리 소호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탄생 100주년을 맞아 구글 메인 일러스트를 장식하기도 한 이 사람. 도시계획 전문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제인 제이콥스'입니다.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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