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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부채비율 7천300%…1년 새 6천%P 높아졌다

한세현 기자

입력 : 2016.05.04 09:28


구조조정 절차가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의 부채비율이 7천3백%를 넘었습니다.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 자료를 보면, 대우조선의 부채비율은 1년 사이 6천8백%p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대 그룹 가운데 부채비율이 2백%를 넘겨 재무 건전성에 문제가 생긴 그룹은 5곳으로 나타났습니다.

30대 그룹의 차입금 증가액 7조 원 가운데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단기 차입금이 5조 원 가까이 돼, '부채의 질'이 급속히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입금 의존도가 30%를 넘은 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을 포함해 한진, 금호아시아나 등 모두 11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