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홍콩행 여객기 안 짐칸에 보관했던 3억 원 상당의 탑승객 금품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2일 두바이발 홍콩행 에미레이트항공 여객기를 탔던 39세의 터키 시계상이 기내 좌석 위 짐칸에 둔 가방에서 20만여 달러, 2억 2천770만여 원과 고가 시계 2개를 도난당했습니다.
이 시계상은 홍콩 도착후 금품이 도난당한 걸 발견하고서 승무원의 협조를 받아 경찰에 신고했지만, 범인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도난당한 금품은 200만 홍콩달러, 2억 9천350만 원에 달해 홍콩행 여객기 내 도난 사건 중 역대 최고액으로 추정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