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신종플루 피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백신 부족 사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신종플루가 가장 많이 발생한 상파울루 주에서 백신 부족을 호소하는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백신 부족 사태는 주로 내륙지역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노인과 어린이, 임신부도 백신을 제때 접종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보건 당국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신종플루 백신 공급을 대폭 확대할 방침입니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16일까지 발생한 유행성 독감 환자 가운데 신종플루에 걸린 환자는 1천36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2014년과 2015년 2년간 보고된 신종플루 감염 환자 606명보다 배 이상 많은 것입니다.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230명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