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극동 지역으로의 이주민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이 지역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토지를 분배하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극동 지역 거주민이나 이주민들 가운데 희망자들에게 1헥타르씩, 약 3천평의 토지를 무상으로 분배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습니다.
분배 대상 토지는 극동 사하공화국, 캄차카주, 연해주, 하바롭스크주, 아무르주, 마가단주, 사할린주, 추코트주 등의 지방 정부나 국가 소유 토집니다.
일단 5년 동안 무상 이용권을 주고 그 뒤 토지 이용 실적이 좋으면 완전히 사용자의 자산으로 해주든지 유료 임차할 수 있는 권한을 줄 계획입니다.
올해 6월부터 분배가 시작될 토지에선 어떤 종류의 생산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집권 3기 주요 정책 목표로 극동·시베리아 지역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나 인구가 희박한 이 지역으로 이주를 원하는 주민들이 많지 않아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