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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서 3개월째 산불…주민 7명 사망·대규모 삼림 소실

김정기 기자

입력 : 2016.05.02 19:56|수정 : 2016.05.02 21:09


인도에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북부 우타라칸드 주에 대형 산불이 3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불로 주민 7명이 숨지는 등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작된 북부 우타라칸드 주의 산불은 당국의 진화작업에도 불구하고 주변으로 번지면서 13개 지역 23㎢ 규모의 삼림을 태웠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고온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피해 면적이 급격히 늘어났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호랑이 보호구역이 있는 짐 코르벳 국립공원과 라자지 국립공원 등도 5.3㎢가 불에 타 야생 생태계에도 상당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사진=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