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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뇌물수수 등 혐의 국토부 간부 공무원 구속

입력 : 2016.05.02 15:08


창원지검 특수부는 알선수재·뇌물수수 혐의로 국토교통부 4급 공무원 박모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씨는 2012~2013년 사이 산업단지 계획승인이 잘 나도록 경남 김해시청 공무원에게 힘을 써주겠다며 업자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를 받고 있다.

또 2011년에는 국토교통부가 관련된 철거공사 수주를 받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또 다른 업자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 현직 과장이던 박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범죄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재청구, 법원이 영장을 발부했다.

박 씨는 현재 직위해제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