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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복해 보여요?"…주인의 포옹은 반려견에게 스트레스

이루니

입력 : 2016.05.02 14:32


주인이 미처 알지 못한 반려견들의 속마음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지난 26일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개는 사람의 포옹을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물 심리학자 스탠리 코린 교수는 사람에게 안겨 있는 개의 사진 250장을 분석한 결과,

전체 사진의 81.6%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초조해하는 개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코린 교수는 개가 사람에게 안겼을 때 귀를 접는다거나 반달눈이 되는 것, 고개를 돌려 눈을 마주치지 않거나 입술을 핥는 모습 등은 모두 불안함을 표현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스탠리 코런 교수 : 인터넷에는 '행복한' 주인이 '스트레스를 가득 받은' 개를 껴안는 사진으로 가득합니다. ]

개가 포옹을 싫어하는 이유는 '달리기 본능' 때문이라고 하는데,

껴안는 것은 개를 움직이지 못하게 함으로써 도망가려는 본능을 억제해 스트레스를 준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젠 알았으니, 개의 취향을 존중해주세요.

(SBS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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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포옹이 싫어요"…주인은 모르는 강아지 속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