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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바닷길 열린다…서해·남해서 '모세의 기적'

정경윤 기자

입력 : 2016.05.01 11:36|수정 : 2016.05.01 11:37


어린이날에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에서 이른바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바다 갈라짐 현상이 나타납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음력 3월 29일) 실미도와 소야도, 덕적도, 제부도, 웅도, 무창포, 하섬, 서건도, 우도(전남 고흥), 소매물도, 동섬, 진도 등 전국 바다 11곳에서 바다 갈라짐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번 어린이날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있는 대조기로, 평소 썰물 대보다 해수면이 낮아 수심이 얕은 지형이 해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바다 갈라짐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오전에는 서해안, 오후에는 남해안에서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바다가 갈라지는 지역과 시간 등 자세한 정부는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