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의 산간마을 도로에 세워진 승합차에서 20∼40대 남성 3명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오후 3시 40분쯤 강원도 홍천군 내면 국도 변에 세워진 스타렉스 승합차에서 25살 A 씨, 33살 B 씨, 42살 C 씨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량 안에는 타고 남은 연탄과 화덕, 술병 등이 발견됐습니다.
C 씨의 휴대전화에는 누나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남아 있었고, C 씨 누나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위성위치추적시스템을 통해 차량 위치를 확인해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렌터카 업체에서 승합차를 빌려 함께 이동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