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카 바이러스 세 번째 감염자인 21살 강모 씨가 지난 26일 경기 북부에 있는 모 부대로 입대한 신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강 씨는 동생인 두 번째 환자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보라카이, 칼리보 지역을 함께 여행하면서 유사 환경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어제 검사한 결과 오늘 오전에 양성임을 최종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강 씨는 다른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역학조사를 통해 공동 노출자로 확인돼 그제 국군고양병원에 입원해 현재 양호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강씨에게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으면 귀가 조처하고 이후 보건당국에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