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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외항 묘박지서 또 기름 유출 사고

김광현 기자

입력 : 2016.04.28 18:12


17일 부산 남외항 묘박지에 정박 중이던 화물선이 강풍에 좌초된 이후 관 할 기관이 기름 유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으나 기름 유출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28일) 낮 12시 10분쯤 부산 남외항 N-2 묘박지 해상에서 급유 중이던 1천211톤급 화물선 S호에서 벙커C유가 유출돼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방제정과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유출량을 파악하는 동시에 선장을 상대로 기름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8일에는 남외항에 정박한 1천600톤급 골재채취선 C호에서 선장 62살 이모 씨가 선박용 폐윤활유 5리터가량을 버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