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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IBM 글로벌 인재 양성 MOU…벤처 창업 개선

최웅기 기자

입력 : 2016.04.27 12:45|수정 : 2016.04.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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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7일)은 용인시와 IBM 사간의 글로벌 인재양성 MOU 체결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용인시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데요, 정찬민 시장이 젊은이들의 벤처 창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세계적인 기업 IBM과 적극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정찬민 용인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용인시 대표단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IBM 블루믹스 연구공간을 찾았습니다.

IBM블루믹스는 IBM사의 차세대 기반 플랫폼을 말합니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편한 복장으로 자기 업무에 집중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정찬민 시장은 IBM 글로벌 임원인 존펠라 대표와 한국 IBM 김태훈 상무를 만나서 용인시의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정찬민/용인시장 : 청년 일자리를 위해서 청년창업을 위해서 여러 가지 협약이 있었습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이 협약에 따라서 IBM사는 용인시와 단국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디자인 융합센터 구축작업을 지원하게 됩니다.

또, 글로벌 비지니스를 통해서 축척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용인시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용인시와 단국대는 IBM사로부터 제공되는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젊은이들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공무원들에게는 행정 절차개선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접근법과 시각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저 토비어스/IBM 공공분야 담당 상무 : IBM의 차세대 기반 플랫폼인 블루믹스를 용인시에 제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기대를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 이를 통해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최상의 e-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찬민 시장은 이어서 미국의 자매도시인 플러튼시를 방문해 두 도시 간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미국의 글로벌 다국적 투자사로부터 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용인시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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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징수권 소멸시효 5년이 다가오는 체납자들의 재산을 추적하기 위해서 전담팀을 만들었습니다.

올해 말로 징수권 소멸시효 5년을 넘기게 되는 체납자는 1만 6천4백여 명으로 체납액은 6억 6천7백만 원 규모입니다.

성남시는 전담팀을 꾸려서 오는 6월 말까지 대상자의 재산을 전국 토지정보 시스템 등을 통해서 추적 조사한 뒤 취득한 재산이 확인되면 곧바로 압류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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