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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직원 과로사' 찌라시 유포한 옥션 직원 기소

정성엽 기자

입력 : 2016.04.27 10:35|수정 : 2016.04.27 10:55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경쟁사 직원이 강도 높은 야근 탓에 과로사한 것처럼 허위사실이 담긴 사설 정보지를 작성해 유포한 혐의로 옥션 대리 28살 최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최 씨가 작성한 허위 정보를 기자에게 보낸 이베이코리아 홍보팀장 43살 홍 모씨 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옥션 전략사업팀 소속인 최 씨는 지난해 9월 회사에서 경쟁사인 쿠팡 직원의 사망 소식을 듣고 과로사로 숨졌다는 내용의 글을 동료 등 10명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네이트온, 카카오톡 메신저로 퍼진 이 글은 검찰 조사 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들 외에 또 다른 옥션 대리 이 모 씨 등 3명도 최 씨에게서 받은 찌라시를 전파한 혐의로 약식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