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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귀화서류 위조 의혹' 농구선수 첼시 리 수사

한상우 기자

입력 : 2016.04.27 07:50


이달 초 대한체육회의 농구 우수인재 특별귀화 추천 대상자로 선정된 여자 농구의 첼시 리 선수가 귀화 신청 때 위·변조된 문서를 제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첼시 리가 특별귀화 심사를 위해 제출한 문서를 국적심의위원회가 검토하던 중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에 배당됐습니다.

법무부는 첼시 리가 제출한 출생증명서와 아버지의 출생증명서 등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하나은행에 입단한 첼시 리는 할머니가 한국 사람인 한국계 선수로 주목받았습니다.

부모 또는 조부모가 한국 사람이면 '해외동포 선수' 자격을 부여해 국내 선수처럼 뛸 수 있는 한국여자농구연맹 규정을 통해 한국 무대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