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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업인·주지사·교육자, 학교 컴퓨터교육 강화 의회에 촉구

입력 : 2016.04.27 05:09

자금지원 요청…기업인들 자발적으로 5천만 달러 기부


미국의 기업인, 주지사, 교육자들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 서한을 보내 모든 학생이 학교에서 컴퓨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기업인 중 일부는 이 기금에 자발적으로 거액을 내놓았다.

미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주요 기업인, 27명의 주지사, 교육계 지도자들은 이날 서한에서 컴퓨터 교육이 21세기에는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데 기초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모의 90%는 자녀가 학교에서 컴퓨터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원한다"며 "그런데도 미국 학교의 4분의 3은 의미 있는 컴퓨터 교육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인들은 솔선수범을 위해 5천만 달러(575억 원)의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1천만 달러(115억 원)를, 인포시스 재단이 500만 달러(57억5천만 원)를 약속했다.

이 외에도 블랙록, AT&T,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저커버그와 아내인 프리실라 챈, 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 등 다른 기업인들도 2천300만 달러(264억 원)를 지원하겠다고 동참을 선언했다.

이들 자금은 'Code.org'라는 비영리단체에 기부돼 학생들의 컴퓨터 교육을 강화하는 운동에 쓰이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