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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4.27 03:41|수정 : 2016.04.27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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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과 함께한 희생과 봉사의 삶이 하늘만큼 행복했다는 마리안느 수녀의 맑은 미소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나이트라인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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